부산시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연정한다.

사진=연합뉴스

16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온라인 기자브리핑을 통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지역감염을 차단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2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은 20일까지였다. 부산시는 감염추세는 다소 안정적이지만 5월과 8월 두차례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에 영향을 미친 점, 전국적 대이동이 이뤄지는 점 등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다만 300인 이상 대형학원에 대한 집합금지를 17일 오후 3시부로 집한제한 명령으로 변경했다. 추석 연휴와 관련해 영락공원과 추모공원의 성묘시설은 연휴기간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9월 26일부터 10월 11일 중 연휴를 제외한 11일간은 사전예약제로 공원을 운영하고 온라인 공간의 추모 서비스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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