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가수 슬리피가 굴욕을 당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가수 슬리피가 출연했다. 트롯 경연을 앞둔 슬리피는 '트롯 선생님들의 선생님' 손창수를 찾아갔다.

선생님은 "주부가요교실 할 때 많을 때는 회원수가 1만5000명,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줄어서 5000명 정도다"라고 자랑을 늘어놓았다.

본격 수업이 시작되고 슬리피는 "음정이 엄청 많이 틀린다"고 혹평을 들었다. 슬리피는 "음정이 정확한 편에 속한다고 하던데"라고 반박했지만 선생님은 "잘못 알고 있는거다"며 "지금으로서는 우승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외국 살다 왔느냐"며 발음 교정이 필요하다고 직언을 날렸다. 슬리피는 "충격적이었다. 자존심이 좀 상하기도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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