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급격히 증가한 나홀로 산행족은 9월말부터 단풍이 시작되면서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홀로 가볍게 하는 산행일지라도 발에 잘 맞는 등산화는 갖춰 신어야 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집콕'의 답답함을 해소해주기 위한 러닝 시 퍼포먼스를 돕는 기능성과 착화감을 탑재한 러닝화를 잘 고르는 게 필수다. 이 가을, 쏟아져나온 신제품을 간추렸다.  

사진=트렉스타

가을 산행은 낙엽으로 인한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아 초보부터 전문가들까지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줄 수 있는 등산화 선택이 중요하다. 이에 각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보아를 적용해 신고 벗기 편하면서 오랜 산행에도 편안한 착화감을 가질 수 있는 가을 신제품을 출시했다.

# 트렉스타 ‘코브라 서라운드 109 GTX’

트렉스타 ‘코브라 서라운드 109 GTX’ 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을 사용해 360도 전방향 방수 및 투습 기능으로 신발 내부온도를 쾌적하게 유지시켜준다. 더불어 하이퍼그립의 새로운 아웃솔을 개발해 쾌적함과 통기성이 집중적으로 기능 할 수 있게 했다. 미드솔 전체에 설계되어 둘러싼 TPU와 측면부분을 색다르게 디자인해 프로텍션 기능을 높였으며 발 전체를 감싸주는 레이싱 시스템 구조를 삽입해 착화 시 매번 새로운 편안함을 제공한다. 트렉스만의 BOA Custom Dial을 적용해 빠른 착화가 가능하고 발의 상태에 맞춰 언제든 편안한 피팅감을 느낄 수 있다.

사진=아이더

# 아이더 ‘로스터’

아이더는 당일산행 및 1박 이하의 산행에 적합한 미드컷 트레킹화 ‘로스터’를 선보였다. ‘로스터’에는 보아의 M4 다이얼을 적용해 더욱 강력한 피팅기술을 담았다. M4다이얼은 견고함과 강력한 조임을 제공할 수 있어 혹독한 환경에서도 힘과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작업/안전화, 특전대 전술화, 소방화 등에 사용되는 프리미엄 솔루션이다. 또한 미드솔 안쪽에 충격 흡수 기능을 적용해 장시간 산행 시에도 발의 피로도를 줄여줄 수 있으며, 엑스그립 아웃솔로 트레킹, 릿지 산행에서도 뛰어난 접지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사진=블랙야크

# 블랙야크 ‘그리프 D GTX’

블랙야크는 ‘그리프 D GTX’을 출시했다. 남녀공용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보아의 L6다이얼을 적용해 빠르고, 쉽고, 정교한 피팅이 가능하다.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이 적용되어 100% 방수 기능 뿐 아니라, 기존 대비 150% 향상된 360도 전방위 투습기능으로 등산에서 하산까지 장시간의 착용시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블랙야크 고유의 루프그립 아웃솔로 탁월한 접지력을 제공한다.

사진=네파

# 네파 ‘스칸노’

네파는 착화가 편리한 슬립온 형태의 하이킹화 ‘스칸노’를 출시했다. 무재봉 공법과 보아의 기술을 더해 보다 가볍고 편하게 착화감을 업그레이드 했다. 네파의 라이트 포스 솔을 사용해 최상의 접지력을 갖춰 산행에 적합하며, 동시에 디자인 면에서도 도심에서 편하게 신기에 부담이 없다. 또한 미드솔과 스테빌라이저가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보행시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사진=르까프

# 르까프 ‘바이퍼(VIPER)’

생활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는 발볼 사이즈에 따라 선택 가능한 데일리 러닝화 ‘바이퍼’와 ‘바이퍼 와이드’를 선보였다. ‘바이퍼 와이드’는 ‘바이퍼’보다 내부 공간이 넉넉하게 구성돼 무지외반증·지간신경종 등이 있는 러너들은 물론 큰 발볼을 가진 이른바 ‘발볼러’에게도 편안한 피팅감을 선사한다. 베네핏 니트 소재를 적용해 부드러운 움직임이 가능하고 런닝 및 워킹시 발에 무리가 적다. 밑창에는 쿠션감이 강화된 미드솔을 추가해 더욱 안정감 있는 러닝을 가능하도록 한다.

사진=뉴발란스

# 뉴발란스 ‘퓨어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스피디한 러닝 퍼포먼스를 돕는 러닝화 퓨어셀 라인을 출시했다. 퓨어셀은 미드솔을 강화해 반발력을 높였고, 탄력 있는 착화감을 통해 러닝시 스피드를 최대로 끌어올려준다. 퓨어셀 라인은 엘리트라인인 퓨어셀 TC, 퓨어셀 스피드리프트, 퓨어셀 프리즘, 퓨어셀 프로펠 등 추가적인 기능을 달리해 다양한 러닝화를 선보였다.

사진=아디다스

# 아디다스 ‘클라이마쿨 벤토’

아디다스의 ‘클라이마쿨 벤토’는 특수제작된 아웃솔과 오픈형 메쉬 어퍼를 통해 모든 방향에서 시원한 공기가 유입되도록 도와줘 발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주는 제품이다. 바람에 영감을 받아 독특한 패턴의 ‘클라이마쿨 벤토’는 부스트 쿠셔닝을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사진=언더아머

# 언더아머 ‘호버 팬텀2’

언더아머 ‘호버 팬텀2(HOVR PHANTOM 2)’는 앱과 연동해 기록 측정이 가능한 러닝화다. 러닝화에 탑재된 블루투스 칩을 통해 언더아머 맵마이런 어플과 연동되며, 어플을 통해 러너의 데이터가 수집되고 실시간 코칭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호버 팬텀2’의 뒤꿈치에는 쿠션감 있는 호버폼이 적용돼 러닝시 발생하는 충격을 완화시켜주어 편안한 러닝을 가능토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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