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은 여행하기 좋은 시기다. 2일(월)에 휴가를 내면 개천절, 추석, 주말 등으로 최대 10일간 연이어 쉴 수 있는 '황금연휴'이기 때문이다. 막바지 프로모션 정보를 챙겨 저렴히 준비해 보자.

 

제주항공, 인천~블라디보스토크 

제주항공은 인천~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신규취항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발기간은 9월29일~10월28일로 추석 연휴가 포함된다. 편도총액은 6만200원으로, 여기에 쿠폰을 적용하면 4만5200원에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각종 연계를 통해 호텔 최대 20% 할인, 시티투어, 사파리투어 등을 할인가에 제공한다. 

에어서울, 괌·도쿄·홍콩 등 15개 노선 

에어서울은 오는 31일까지 괌, 도쿄, 오사카, 홍콩, 마카오, 코타키나발루 등 15개 노선의 항공권을 정규운임 대비 최대 9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출발기간은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편도총액으로 도쿄/나리타 5만8000원부터, 홍콩 7만8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미주 포함 19개 노선 (연휴 제외)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31일까지 최대 40%까지 할인된 '추석연휴 전후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이는 추석연휴는 제외하고 그 전후 기간에 출발 가능한데, ▲일본 ▲중국 ▲동남아 ▲대양주 ▲미주 등 총 19개 노선을 대상으로 해 적용 범위가 넓다. 보다 먼 해외로의 여행을 희망할 때 좋을 기회다. 이로써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왕복총액 18만7900원부터, 인천~사이판은 38만7300원부터, 인천~하와이는 69만84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케세이퍼시픽, 호주 특가 (연휴 제외)

케세이퍼시픽은 오는 9월 15일까지 4주간 호주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한다. 총 6개 도시에 해당되며, 왕복 기준 지역별 항공권 최저 가격은 ▲ 시드니 73만5400원 ▲ 브리즈번 77만6400원 ▲ 멜버른 83만600원 ▲ 애들레이드 92만3200원 ▲ 퍼스 94만7800원 ▲ 케언즈 106만100원 등이다.  출발 기간은 2018년 3월 31일까지로, 연휴간은 제외되지만 전후로 이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하나투어 추석 전용 슈퍼세이브

하나투어는 오는 23일까지 여행상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추석특가 슈퍼세이브' 이벤트를 진행한다. 순차적으로 진행 도시가 바뀌며, 현재가는 북경 24만9000원, 호치민 44만9000원, 세부 49만900원부터 시작한다. 각각 40만원, 55만원, 17만원을 절약할 수 있는 기회다. 이어지는 슈퍼세이브 여행도시는 두바이, 청도, 캐나다 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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