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토론'이 공정과 이해충돌 논란을 빚고 있는 추미애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지난 7월 15일 법은 시행됐지만 여전히 출범을 못하고 있는 공수처, 대법원 반대에 놓인 사법개혁 등의 향방을 진단한다.

사진=JTBC '밤샘토론' 제공

25일 방송되는 JTBC ‘밤샘토론’에서 '추미애 정국과 검찰 개혁, 그 향방은?'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검찰 출신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을 맡고있는 김한규 변호사,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인 천하람 변호사가 나선다.

대정부질문도 점령한 추 장관을 둘러싼 의혹으로 추석 이후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더 세게 충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여당에서는 국민의 힘 박덕흠 의원의 ‘피감기관 공사 수주’ 의혹으로‘이해충돌 논란이라는 맞불을 놓고 있다는 주장이다.

과연 코로나 정국 속에서 한달 이상 계속되고 있는 이 논란의 출구는 없는지, 이 논란을 바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나아가 지난 21일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며 강조한 권력기관 개혁은 어디까지 와 있고 공수처 설치 등 개혁 완수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따져본다.

4차 추경을 처리하며 협치의 서막을 연 여야가 공수처 등 권력기관 개혁에서도 협치를 이뤄낼지 그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JTBC '밤샘토론'의 ‘추미애 정국과 검찰 개혁, 그 향방은?’ 토론은 25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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