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2’가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현장 비하인드컷을 아낌없이 풀었다.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는 통영 대학생 익사사건을 시작으로, 수사권 조정을 두고 총칼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검경협의회, 욕망검사 서동재(이준혁)의 실종, 최빛(전혜진)-우태하(최무성)-이연재(윤세아)의 3각 커넥션까지 쉼 없이 ‘비밀’을 확장시키며 진실추적자 황시목(조승우)과 한여진(배두나)의 발자취를 좇아왔다.

어느덧 4회만을 남겨두고, 이 이야기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풀려나갈지 ‘비숲러’들의 기대가 최고조에 올라있는 가운데 배우들의 찰떡 호흡이 담긴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주역 조승우, 배두나, 전혜진, 최무성, 이준혁, 윤세아의 잇몸만개 웃음이 포착됐다. 먼저 ‘최고의 파트너’ 조승우와 배두나는 현장에서도 ‘찐 케미’를 발휘하며 최상의 호흡을 펼쳤다. 언제나 밝은 에너지를 잃지 않으며 ‘장(난)꾸(러기)’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는 것.

이 덕에 조승우와 배두나가 등장하는 촬영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카리스마 폭발하는 검경의 수장 전혜진과 최무성의 반전 매력도 빼놓을 수 없다. 드라마 내에선 치열한 수싸움을 벌이고 있지만 컷사인이 떨어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푸근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는 것. 역시나 밝은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한 이준혁과 윤세아는 극중 고조된 긴장감과 다른 편안함이 엿보인다. 윤세아의 당당하면서도 귀여운 손가락 하트가 눈길을 붙든다.

특히 조승우와 배두나는 서로에게 팔을 올리며 두터운 친근감과 ‘최고의 파트너’다운 굳건한 신뢰감을 자랑하고 있다. 이는 모든 장면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내렸고, 그 결과 둘이 붙어 있기만 하면 시청자들 사이에서 ‘레전드 신’으로 회자되며 반복 재생을 유발하고 있다. 13회는 오늘(26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 tvN '비밀의 숲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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