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플리스 2종을 출시한다.

사진=파타고니아 코리아 제공

신제품은 파타고니아의 친환경 철학이 잘 드러난 제품이다. ‘베터 스웨터’는 옷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소재(99%)를 재활용 소재로 활용했으며 ‘울리에스터 플리스’는 재활용 울을 적극 사용해 불필요한 폐기물을 줄임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탄생했다. 또한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전 제품 모두 공정무역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졌다.

‘울리에스터 플리스’에 주원단으로 사용된 재활용 울은 염색 과정을 거치지 않아 생산 과정에서 물과 화학물질 발생량을 줄이고, 나아가 새로운 울 원단을 만드는데 필요한 대규모 양 방목지를 줄여 궁극적으로 토양오염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울리에스터 플리스는 재활용 울과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나일론 등 다양한 소재를 결합한 혼방 원단을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며 일상생활부터 아웃도어 활동까지 편안하고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찬 바람을 막기 위한 높은 넥 카라 디자인과 소매와 허리 부분을 부드럽게 감싸는 니트 소재 등 실용적인 디테일로 보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베터 스웨터’는 지퍼 부분을 제외하고 모두 리사이클 소재로 만든 플리스 스웨터다. 지퍼의 이빨을 제외한 제품의 모든 부분에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다. 겉감은 촘촘한 니트 짜임새 구성으로 오랜 시간 신체를 따듯하게 보호해주며 안감은 부드러운 플리스 소재를 더해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높은 활동성을 자랑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