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진, 김도우 부부가 부부관계 고민에 대해 전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애로부부'에서는 에이젝스 출신 김도우와 그의 모델 출신 그의 아내 김혜진이 출연해 '속터뷰' 자리를 가졌다.

이날 김혜진은 "다른 분들의 '속터뷰'를 보니까 3년차, 5년차 관계가 없으신 분들이 나오더라. 저희가 2년차 신혼부부인데도 관계가 아예 없다. 5, 6개월 정도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이렇게 가다간 1년이고 2년이고 될 것 같아서 걱정이 된다"고 고민을 전했다.

이에 김도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했지만, 김혜진은 "저번에도 혼자 어떻게 해결하냐고 물어봤다. 해결을 안 한다더라. 연애때는 안 그랬다. 한달에 한 두번은 해결을 해야 건강에 좋다고 얘기를 했다"고 달라진 남편의 모습을 지적했다.

그는 "저희 언니가 결혼을 아직 안 했다. 결혼의 메리트가 서로 관계를 언제든 즐길 수 있는게 아니냐고 하더라. 결혼 하니까 전혀 그런 게 없더라. 얼마 전에 뽀뽀를 하려고 했는데 고개를 피하는 거다. 너무 충격적이었다. 많이 변했다고 생각했다. 그때 한창 열정적이었다"며 "예전만큼 열정적으로 그러지 않고 입는것 부터 행동부터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