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이 김민재의 집에 방문했다.

사진=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캡처

29일 방송된 SBS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채송아(박은빈)는 박준영(김민재)의 집 방향으로 걷던 중 "가봐도 돼요? 준영씨 집에요"라고 물었다.

준영은 다급히 집을 정리하고는 송아를 초대했다. 그리고 새 슬리퍼를 꺼내 건네줬다.

집을 둘러본 송아는 "한 번 와보고 싶었어요. 준영씨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뭘 더 알아냈냐는 말에 송아는 "짐이 별로 없고 청소를 잘 해놓고 사는 사람이구나 하는 거"라고 말하며 웃었다.

하지만 곧 준영은 컵을 깨트렸고 송아는 도와주려 물티슈를 찾았다. 그리고 서랍을 열고 그 안에서 이정경(박지현)의 남은 흔적을 발견하며 심란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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