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김민재의 연애가 변곡점을 맞이한다.

29일 방송된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0회 이후 1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이정경 (박지현)과 한현호(김성철)이 술집에서 만나는 장면이 담겨 두 사람 사이 관계 변화를 암시했다.  

또한 채송아(박은빈)는 박성재(최대훈)으로부터 "준영씨랑 송아씨 만난다는 얘기 들었어요. 좋아하는 마음 알겠지만"이라며 두 사람의 이별을 권유하는 듯한 말을 듣는다.

이에 송아는 박준영(김민재)에게 "갑자기 자신이 없어졌어요"라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두 사람은 함께 여행을 가고 채송아는 "서울가는 표 안샀는데 준영씨도 안샀죠? 근데 왜 웃어요?"라고 말한다. 이어 함께 웃음짓는 모습이 공개돼 두 사람의 연애가 어떻게 지속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1회는 10월 5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