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이 보기만해도 군침이 흐르는 이색 요리의 향연을 펼친다.

10월 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이하 '보는날이 장날')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어민들과 힘을 합쳐 우수한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까지 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전북 고창의 특산물인 멜론과 복분자로 이색 요리를 탄생 시킨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은 복분자 탕수육과 멜론 크림새우다. 특히 이연복 셰프는 눈에 담지 못할 정도의 빠른 칼질과 화려한 요리 스킬로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지켜보던 이수근과 양세찬은 이연복의 요리 실황을 생생히 중계, 맛깔나는 케미를 펼친다.

이연복 셰프와 농민들의 일품요리 앞 따뜻함 가득한 평상 미식회도 열린다. 농민들의 일상을 그대로 엿볼 수 있는 멜론 장아찌와 비트 물김치에 다양한 맛 평가가 오가는 가운데 이어지는 소소한 대화가 훈훈한 분위기를 유발해 관심이 모아진다. 여기에 한 농민의 막내아들이 촬영장을 방문, 멤버들은 익숙한 얼굴에 화들짝 놀란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김재환과 막내아들이 갑작스러운 듀엣을 결성, 속을 뻥 뚫어주는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환상적인 노래 호흡을 자랑한다.

한편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은 코로나19와 지난 여름 수해로 한 해 동안 키운 농산물의 판로가 막힌 농가를 위해 KBS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합심해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KBS는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통해 농민들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포맷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좋은 취지에 공감하며 자체 모바일마켓 결제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힘을 보탰다. 

오는 10월 1일(목) 오후 7시 1~2회가 연속 방송되며, 10일(토) 오후 10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 

사진=KBS 2TV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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