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빠이야'를 부른 트로트 가수 소명의 딸 소유미가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캡처

30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 진성팀 소유미는 '목포행 완행열차' 무대로 2라운드 진출을 노렸다.

노래가 끝나고 소유미는 "많이 떨어서 기대만큼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 진성은 "소유미씨 얼굴 보면 딱 떠오르는데 아버님이 트로트 가수 소명씨 맞느냐"고 물었다. 이어 "아버지가 가수 되는 걸 반대하셨느냐" 묻자 "아버지가 너무 오래 무명생활을 하셨다보니 그 길을 딸이 걷지 않길 바라신 것 같다"고 전했다.

진성은 "표현력이 참 좋다"고 칭찬했다. 다른 심사위원들 역시 좋은 반응을 보였다.

랜선 심사위원 투표 결과에서도 91%의 선택을 받아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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