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톱10’ 김태래, 이창훈의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전교톱10’에는 녹색지대처럼 듀오로 출격한 19세 김태래, 18세 이창훈 ‘그린틴’의 무대가 그려졌다.

사진=KBS

두 사람은 녹색지대 ‘사랑을 할 거야’를 선곡했다. 이미 여러번 호흡을 맞춰온 듯 두 사람은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잔잔하게 시작한 노래는 김태래, 이창훈의 고음, 화음 어택에 그 시절로 시청자를 이끌었다.

이상민은 “친구 목소리 감성이 뉴트로야”라고 감탄했다. 연예인 판정단은 그린틴에 별 7개를 줬다. 김희철은 “두 사람은 학교 친구인가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김태래, 이창훈은 “처음 만난 사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음이 완벽했다는 칭찬에 토니는 “같이 사는 줄 알았어요. 왜냐면 남자 둘이 눈 마주치면서 노래하기 쉽지 않거든요. 그런데 처음 만났다니까 너무 놀랍네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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