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숟듣명 콘서트’ 티아라 완전체가 출연했다.

2일 방송된 SBS ‘문명특급-숟듣명 콘서트’에는 티아라 완전체가 출격해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SBS

이날 방송에는 티아라(지연, 효민, 은정, 큐리)가 출연했다. 티아라는 5인조로 데뷔해 이후 지애, 지원이 팀을 나가고 보람, 큐리, 소연이 투입돼 6인조로 활동하는 등 다소 멤버 변동이 있어 시청자들 사이에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날 효민은 ‘인기가요’ 600회 당시 화제가 됐던 티아라 무대를 언급했다. 플랜카드를 준비했으나 문구가 제대로 맞지 않아 ‘600기가요’가 됐던 것. 지연은 “모니터할 때까지 몰랐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아라는 과거 자신들의 무대 의상을 직접 준비한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제제가 “저희가 무대를 볼 때는 다 스타일리스트가 준비해주는 줄 알았는데”라고 하자 효민은 “‘롤리 폴리’ 의상에 3천원 이상 쓰지말로 했다”라고 밝혔다.

은정은 “고터 지하상가에 가서 (의상을) 찾았는데 (효민) 언니가 막 자랑을 했다. 이런 식으로 하니까 갑자기 회사에서 3천원이면 다 되네 했다”라며 “‘롤리폴리’에도 뭔가를 해야겠으니까 시작된 거다”라며 유난히 파이팅 넘쳤던 티아라 무대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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