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이 아닌 열기 순환 방식으로 음식을 튀기는 '에어프라이어'의 인기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1인가구의 증가로 소형주택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기가 높은 인기를 끌었다.

 

 

30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올 들어(1월1일~8월28일) 에어프라이어의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작년 동기간 대비 6배 이상(5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7/29-8/28) 판매량을 살펴봐도 작년 동기 대비 557% 신장했다.

G마켓 주방가전 베스트 순위(8월 28일 기준)에서도 상위 10개 중 3개가 에어프라이어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대우 에어프라이어(6만5900원)'는 원재료의 맛을 지킬 수 있는 빠른 조리 시간과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30분 시간 조절 및 자동 전원 차단 장비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요리 할 수 있고, 80도에서 최대 200도까지 폭 넓은 온도 조절 기능을 갖춰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5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G마켓은 이런 수요에 맞춰 '에어프라이어 브랜드대전'을 열고 내달 11일까지 '에어프라이어'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대우 에어프라이어 웰빙튀김기(DEF-D2600/DEF-D3200)'(6만5900원), '유셀 디지털 에어프라이어(HDF_9227)'(7만9000원)를 300대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유셀 디지털 에어프라이어'는 식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간편하게 톡톡 터치 사용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 이외에도 BSW의 '디지털 에어프라이어(BS-1614-DF)'는 7만9000원에, 키친아트의 '웰빙 튀김기'는 6만3410원에 필립스의 '터보 에어프라이어(HD9641/45)'는 31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는 등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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