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신의 목소리' 수식어를 부담스러워한다고 밝혔다.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2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고혈압 유발자 특집! 나 혼자 된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임창정과 김태우, KCM, 신용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태우는 '신의 목소리'라는 수식어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혔다. 과거 '절친노트' 출연 당시 GOD 멤버 데니와 나눈 대화 때문이었다.

김태우는 "데니 형이 '네가 전 세계 3대 보컬인줄 알잖아'라고 했다. 김구라 형이 1, 2위가 누구냐고 했고 난 '스티비 원더랑 브라이언 맥나이트'라고 말했다. 그때 이후로 100만명 가까이 안티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김태우는 "장난인데 데니 형이 너무 진지하게 말했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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