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로사 김용덕 대표가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강릉을 커피의 도시로 만든 테라로사 김용덕 대표가 출연했다.

사진=tvN

테라로사 김용덕 대표는 “강릉이 바다도 있고 항도 있어서 낭만의 도시지 않나”라며 “커피 공장을 차렸고, 그 이후에 수업을 많이 했다. 거기서 했던 많은 사람들이 커피숍을 차리면서 붐이 일었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이 “거기에 대한 자부심이 있으시겠다”라고 하자 김용덕 대표는 “뭐 약간은 있을 수 있죠”라며 미소를 지었다. 또 강릉을 택한데 대해 “강릉은 제가 어릴 때부터 살았던 고향이다. 그러다 보니 고향에 대한 애착이 커지더라. 저희 제품이 모두 다 메이드 인 강릉이다”라고 밝혔다.

은행원으로 일했었다는 김용덕 대표는 “IMF가 와서 명예퇴직을 하던 시기다. 1호 명예퇴직을 했다”라며 “좋게 말하면 명예퇴직이고 나쁘게 말하면 잘린 거다. 그 당시 나이가 만으로 39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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