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서경이 자신의 가족들을 소개했다.

29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서는 가수 한서경과 그의 남편 이용진이 '오! 마이 유전자'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날 한서경은 "남편이 아이들 음식을 좋아한다. 인스턴트 이런 것들. 운동도 안 한다. 배가 지방간이 굉장할 거다"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특히 그는 39살에 낳은 아들 이새론 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서경은 "우리 아들은 18살 고등학교 2학년이다. 요즘 꿈을 향해 공부도 해야하고 꿈도 실현해야하고 되게 힘들다"며 "우리 아들 진짜 불쌍하다 요즘"이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이새론 군은 아이돌 가수를 목표로 춤, 노래 연습을 하며 꿈을 향해 도전 중이라고. 한서경은 아들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끈끈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이새론 군은 "제가 피아노 연주도 가능해서 엄마가 노래 부르실때 저는 피아노 반주 하면서 같이 음악을 한다"며 "그럴 때마다 엄마가 노래 불러주시니까 저도 거기에 합을 맞춰 가는 느낌이 좋아서 평소에도 계속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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