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인보우 멤버 지숙과 프로그래머 이두희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31일 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숙 씨가 오늘(3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축복 속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결혼식은 코로나19 시국임을 감안해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또한 사회는 아나운서 오상진, 축가는 가수 윤하가 맡았으며 레인보우 멤버들의 깜짝 이벤트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지숙은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숙과 이두희는 지난해 10월 열애를 인정한 뒤 공개 연애를 해왔으며, 지난 6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기도 했다.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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