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 영화 '007'시리즈에서 1대 제임스 본드 역할을 연기한 영화 배우 숀 코네리가 세상을 떠났다.
31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숀 코네리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90세다.
1930년 영국 태생인 코네리는 1962년 제작된 '007'시리즈 첫 작품인 '007 살인번호'에서 1대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다. 이후 '007'시리즈 가운데 6편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이외 '오리엔트 특급살인'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 '더록'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고 2006년 공식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