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보형이 '로또싱어' 출연 소감과 함께 스탭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지난 31일 방송된 '로또싱어' 5회에서는 B조 가수 이지훈, 요요미, 임정희, 서영은, 소찬휘부터 재도전 가수 김보형, 안예은, 강형호, 이윤아까지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김보형 인스타그램

방송 이후 김보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대 끝나고 불편하지 않게 대기실 의상도 챙겨주시고 현장에 오셔서 무대 연출에도 애써주신 김미숙 선생님 넘넘 감사합니다!" 글과 자신의 무대 사진을 게재했다.

또 다른 글을 통해 저와 같은 마음으로 밤 지새우며 준비 과정을 함께 도와준 사랑하는 우리 회사 식구들,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저를 예쁘게 꾸며주신 스탭분들, 그리고 힘과 마음을 쏟고 계신 로또싱어 제작진분들, 연주자분들, 음악감독님, 이번에 편곡 과정, 합주, 촬영 기간동안 많은 걸 얻었고 배웠어요. 한 무대를 위해 얼마나 많은 분들의 정성이 필요한지 다시 한번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멋진 무대에 저를 올려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한편 방송에서 김보형은 시아의 '샹들리에'를 선곡해 자신의 사연을 담아 열창했다.

무대 이후 김보형은 “사실 오늘 굉장히 떨었다. 그래도 진정성 있는 무대를 보여드린 것 같다. 첫 번째 무대보다는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1989년생인 김보형은 31세로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2NE1의 멤버로 거론되기도 했었다. 복면가왕에 '우주요정 넘버세븐'이라는 가명으로 출전, 우승을 차지하기도 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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