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가 아버지 김수형 감독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다사3’에는 아버지 김수형 감독을 언급하는 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주연은 “아빠가 감독님이라고 했지?”라고 물었다. 현우는 아버지 김수형 감독에 대해 묻자“‘산딸기’ 알아?”라며 “성인 영화도 많이 하고, (한국영화) 초창기에 많이 활동하셨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버지도 연세가 있으신데 28살에 감독 데뷔를 하셨어”라며 “아버지 친구분들도 감독이고 하셔서 어릴 때부터 영화를 많이 봤어”라고 밝혔다. 지주연은 아버지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는 현우의 말에 “그래서 배우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꼈나”라고 호기심을 느꼈다.

현우는 “왜냐면 삼촌도 이쪽에 있고, 삼촌도 원래 영화감독”이라며 “사촌형도 카메라 팀에 있었고 다 이쪽이야”라고 전했다. 지주연은 “다 예술인 집안이시네”라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