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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송중기·박보검·남주혁·옹성우·하준, 브라운관X스크린 접수 매력男 격돌

브라운관을 접수한 배우들이 스크린 출격에 나선다. 스크린에 첫 모습을 드러내는 배우들부터 이미 브라운관과 스크린 모두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들까지, 올 연말 다양한 매력을 가진 남자배우들의 출격이 이어진다.

무명 MC 경만이 아버지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슬픈 날 아이러니하게도 잔칫집을 찾아 웃어야 하는 3일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웰메이드 드라마 ‘잔칫날’(12월 2일 개봉)의 하준이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을 수상하며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 접수에 나선다.

하준은 ‘블랙독’ ‘배드파파’부터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서 강력계 엘리트 형사 신준호 역으로 극의 중심 스토리 라인을 이끌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잔칫날’로 다시 한번 압도적인 열연을 예고한다. 아버지의 장례비용을 위해 잔칫집을 찾는 무명 MC 경만 역을 맡은 하준은 울고 싶은데 웃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전달하며 보는 이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또한 압도적인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잔칫집에서 펼치는 춤과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천의 얼굴 하준의 매력을 과시해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 ‘조제’(12월 10일 개봉)의 남주혁도 스크린 출격을 앞두고 있다. 남주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부터 최근 인기리 방영 중인 ‘스타트업’까지 브라운관에서 활약하고 있다.

‘조제’에서 남주혁은 사랑을 해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평범한 캐릭터 영석을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부터 사랑의 과정을 통해 한층 성숙해지는 모습까지 특유의 풋풋하고 밝은 매력을 더해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해내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드라마 ‘눈이 부시게’ 이후 다시 만난 한지민과의 케미가 또 한번 터질 것으로 보인다.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서복’(12월 개봉)의 박보검도 스크린 점령에 나선다. 그동안 ‘응답하라 1988’부터 최근 ‘청춘기록’까지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청춘스타 박보검이 비밀리에 개발된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으로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한다.

박보검은 모든 것을 처음 경험하는 순수한 아이 같은 모습부터 자신을 노리는 세력을 향한 서늘한 눈빛까지 감정의 진폭이 큰 캐릭터 서복을 세밀하게 표현해 강렬하고 색다른 연기 변신으로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까지 점령할 예정이다.

자신의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12월 개봉)의 옹성우가 스크린 데뷔한다. 옹성우는 어린 세연(박세완)의 첫사랑이자 학교 오빠인 정우 역을 맡아 관객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현재 옹성우는 JTBC 드라마 ‘경우의 수’에서 신예은과 밀당 로맨스를, 김동준과 신예은을 두고 신경전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자신의 장기인 춤과 노래를 모두 선보이며 만인의 첫사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스크린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네 배우와 함께 연말을 책임질 믿보배들도 있다. ‘서복’의 공유는 드라마 ‘도깨비’로 이미 브라운관 접수에 성공했고 ‘부산행’ ‘밀정’ ‘82년생 김지영’ 등으로도 스크린에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공유는 ‘서복’을 통해 외유내강의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을 맡아 박보검과 브로맨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태양의 후예’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 내년 ‘빈센조’로 브라운관 점령에 나서는 송중기도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승리호’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리는 한국형 SF 영화다.

송중기가 연기한 태호는 전직 UTS 기동대 에이스 출신으로 작전 중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겪고 모든 것을 빼앗긴 후 승리호의 조종사가 된 인물이다. 본인 스스로 “태호는 찌질한 캐릭터”라고 한 만큼 송중기가 ‘승리호’를 통해 보여줄 다양한 매력을 기대해볼 만하다.   

사진=각 영화 포스터, 스틸컷

박경희 기자  gerrard@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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