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와 류준열이 오늘(21일) 오후 6시 나란히 신곡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젝스키스, 18년만의 정규 컴백 '특별해'

젝스키스는 정규5집 '어나더 라이트(ANOTHER LIGHT)'를 발표한다. 지난 1999년 발매된 정규 4집 '컴백' 이후 18년만의 정규앨범으로 남다른 의미다. 

타이틀곡 '특별해'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밝은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따뜻한 가사로 이뤄져 있다. 기존의 젝스키스 색깔을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를 했으며, YG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강욱진과 LIØN 등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또다른 타이틀곡 '웃어줘'는 젝스키스 멤버들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슬로우곡이다. "힘들면 기대"라는 응원을 담아냈다. 

이외에도 '느낌이 와' '네가 필요해' '현기증' '다신' '오랜만이에요' 등 9곡을 수록했다. 모두 신곡으로, 발라드부터 디스코, 팝, 힙합 등 다채로운 장르다. 

 

류준열, 첫 음원 발표 

류준열은 실력파 프로듀서 필터(Philtre)와 컬래버레이션한 곡 '어떻게'를 공개한다. '어떻게'는 삶 속에 남겨진 옛 연인의 흔적에서 벗어나려 애쓰는 마음을 담아낸 노래로, 가을밤에 듣기 좋은 잔잔한 감성 발라드다. 

노래를 부른 류준열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앨범 커버는 평소 풍경 사진을 즐겨 찍는 류준열이 런던 여행 때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만들었다.

'어떻게'의 작사, 작곡을 맡은 필터는 프로듀싱 그룹 플래닛 쉬버(Planet Shiver) 멤버로 지난 2009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믹쓰쳐(Mixxxture)는 아메바컬쳐의 프로듀싱·제작과 로엔의 콘텐츠 기획력이 더해진 콜라보 프로젝트다. 

류준열의 특별한 스튜디오 라이브 장면을 만날 수 있는 스페셜 클립은 21일 오후에, 그의 진솔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좌표 인터뷰는 오는 25일 공개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로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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