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이 KT와 온라인 교육 서비스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대성과 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교육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교육의 미래 혁신을 창출하여 이러닝 교육의 2.0 시대를 열고자 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 시장에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비대면 환경 속에서 온라인 교육은 공교육에서도 필수로 자리잡았으며, 온·오프라인 융합형 교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질의 교육 콘텐츠, 교육 서비스 제공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대성은 이번 사업 협력으로 KT가 구축한 새로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대성은 입시 강의부터 논술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입 온라인 교육 플랫폼 ‘대성마이맥’ 운영을 통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 분야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다.

KT는 비대면 환경에 최적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격 온라인 교육플랫폼을 구축했으며, 해당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장, 고도화할 예정이다. 디지털대성은 KT와의 협력을 통해 비대면 환경에서의 교육 표준을 선도하며, 비대면 학습 서비스를 강화해 교육의 미래 혁신을 이끌 방침이다. 나아가 교육 업계 1위 콘텐츠를 비대면 서비스 플랫폼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간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뉴노멀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대성 김희선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발생한 지역, 환경, 학생간의 학습 격차를 완화시키고, 나아가 누구나 평등하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혼란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이전과 동일한 교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대성은 지난 4일 ㈜한우리열린교육과 ㈜강남대성기숙학원을 합병하고 교육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미국의 명문 사학 채드윅과 국제학교 운영 계약 체결을 완료하는 등 글로벌 교육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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