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이 누적 회원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프립 제공

프립은 지난 2016년 3월 앱 서비스 출시 이후 누구나 호스트가 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국내 여가문화를 혁신해왔다. 특히 주52시간 근무제, 워라밸 문화와 함께 2년만인 2018년 5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다시 2년 만에 올 11월 누적회원 100만명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축된 여행 및 여가 생활에도 신규 가입자가 지속해서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3분기가 지난 현재까지 신규 가입자는 작년 동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프립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일상과 여가 문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왔다. 국내 여행, 등산과 같은 아웃도어 활동과 소규모 원데이 클래스 등 프립의 기존 주력 액티비티는 계속 선보이면서 동시에 나홀로 여행, 랜선으로 만나는 언택트 모임 등을 새롭게 소개했다.

특히 아웃도어 액티비티는 코로나19 이후 이용자가 더욱 증가했다. 서비스 초기부터 등산문화를 이끌어온 프립의 올해 등산 액티비티 구매건수는 2019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원데이 클래스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도예, 목공, 베이킹 등 프립 회원들은 소수의 제한된 인원이 참여하는 안전한 수업을 경험하며 취미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서 국내 여행의 새로운 형태인 ‘혼펜’ 트렌드도 새롭게 등장했다. 혼펜은 ‘혼자서 즐기는 펜션 여행’의 줄임말로 혼자서 자연 속 펜션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것을 뜻한다. 올가을 시즌 혼펜 상품이 전체 카테고리에서 최다 판매 상품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집콕 생활을 위한 온라인 액티비티도 인기다. 오프라인 모임을 온라인으로 옮긴 ‘프립Live’, 집에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밀키트’와 ‘DIY세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 밀키트의 경우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판매량을 일궈내 온라인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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