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선수의 연봉이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면서 관심이 뜨겁다.

연합뉴스

2018년 12월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양의지는 두산을 떠나 NC로 이적했다. 4년 총액 125억원(계약금 60억원·4년 연봉 65억원)을 받는 메가톤급 계약이었다. 역대 포수 최고액이자 롯데 이대호(150억원)에 이은 역대 FA 계약 2위에 해당했다.

입단식에서 양의지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서 NC를 선택했다. 두산에 있을 때 우승을 목표로 시즌을 준비했다. NC에서도 팀 우승을 위해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 한국시리즈 5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말 1사 1루 NC 양의지는 2점홈런을 치며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그는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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