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유튜브계의 선두주자 '또모'가 매니지먼트 사업 확장을 선언하고 1호 아티스트로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계약을 체결했다.

45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또모는 클래식 음악과 예능을 결합시킨 다양한 콘텐츠로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서고 있다.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는 한국을 넘어 유럽과 미국 등 세계 무대에서 클래식 색소폰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연주자다. 프랑스 리옹 국립 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했고 미국 신시내티 음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해 석사학위, 동 대학원에서 최연소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미국 신시내티 컴피티션 1위, 미국 MTNA 국제 콩쿠르 2위, 한국 음악 협회 콩쿠르 1위, 한전 콩쿠르 1위 등 많은 콩쿠르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오는 29일 미니앨범 'DREAMING'을 발매할 예정이다. 

'또모'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음대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피아니스트 임동민, 드미트리 시쉬킨, 윤아인, 김광민, 신찬용, 임동혁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등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과 협업해 영상 콘텐츠는 물론 자체 브랜드 콘서트를 제작하며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다.

더불어 야마하, 주스, 다니엘 프로젝트 등 거대 뮤직 비즈니스 그룹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영상 엔터테인먼트 기획과 제작, 마케팅은 물론 교육 사업, 신규 콘텐츠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명인 '또모'는 일본어로 '친구'를 뜻하는 'とも'(또모)와 '중요성' '가치'라는 정의를 가진 스페인어 'tomo'에서 착안했다. '따뜻하고 친숙한 방법'으로 클래식 음악을 알리고 관객에게 재미와 행복감을 주고 싶다는 소망을 담았다.

사진=또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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