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의원이 국내 최대 퀴어영화 축제인 ‘2017 서울프라이드영화제’ 집행위원으로 위촉됐다.

 

 

심상정 집행위원은 지난 19대 대선에서 정의당 대선 후보로 출마하였고, 정의당 4기 지도부 당대표를 역임하였으며, 17대, 19대, 20대 국회의원(경기 고양갑)으로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정치인이다.

그는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TV토론에서 타 후보들의 성소수자 혐오발언을 바로잡고자 1분 찬스를 사용해 “동성애는 찬반의 문제가 아니라 정체성의 문제”라며 성소수자 인권지지를 공표해 많은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이날의 발언은 ‘소중한 1분 찬스’이라는 이름으로 뉴스와 SNS에서 큰 화제가 됐다. 또한 정의당은 원내 정당 중 유일하게 공개적으로 성소수자의 인권을 지지하며, 성소수자 삶의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외 최근 연예계 성폭력을 폭로해 사회적 화두를 던진 모델 겸 배우 이영진, 성소수자 셀러브리티인 홍석천 하리수, 김태용 감독, 백은하 영화전문기자, 임보라 섬돌향린교회 목사를 집행위원에 위촉했다.

서울프라이드영화제(SPFF)는 오는 11월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사진= 서울프라이드영화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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