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가 온라인 팬미팅을 마무리하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28일 오후 6시부터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 팬미팅 '2020 NU'EST FAN MEETING 'L.O.Λ.E PAGE' - ONLINE'이 진행됐다. 

이날 마지막 앵콜 무대까지 끝마친 JR은 "오늘 '러브 페이지'를 준비하면서 여러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고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저희가 오랜만에 팬미팅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됐다. 작년에는 한자리에서 즐기고 에너지를 내던걸 온라인 통해 하다 보니 생소함도 많이 들었고 준비하면서 걱정 많이했던것도 사실이었다. 그래도 떨어져있는 거리는 멀지만 러브 여러분들께서 주시는 사랑의 마음은 도착했다. 너무 재밌었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렌은 "저에게는 늘 항상 러브분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 소중했지만 올해를 계기로 더 빈자리를 많이 느꼈다. 사실 우울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우울하기도 하고 여러 감정을 느끼는 한해였는데 묵묵히 옆에서 응원하고 사랑주시고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라도 저희 모습을 보여드릴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너무 기쁘다.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에 뵐때는 좋은 모습으로 뵀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백호는 "온라인으로 만나는 것마저도 감사하다. 언제부턴가 저희한테 현장에서 콘서트나 팬미팅이나 그런 공간 안에서 느끼는게 큰 자극이 됐다. 올해는 다른 곳에서도 저희한테 좋은 자극을 서로 잘 찾아가는 시간인 것 같다. 얼른 빨리 모두가 건강하고 상황이 안전해져서 한 공간 안에서 호흡 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민현은 "오늘 이렇게 두번째 러브페이지 함께 넘길수 있어서 감사하다. 멤버들도 그렇고 러브들고 하루빨리 같은 공간에서 '반딧별'을 부르자는 얘기 많이했다. 저희는 공연장에, 팬들은 각자 그 자리에서 함께 '반딧별'을 같이 부르고 응원봉 흔들어 주셨을거라 생각하고 함께 무대했다고 생각한다. 너무 즐거웠고 빨리 보고싶다"고 말했다.

또 아론은 "1년만의 '러브 페이지'인데 너무 즐거웠고, 팬분들을 못만나는게 너무 아쉽고 슬픈 일이지만 건강이 중요하니까 나중에 상황이 빨리 좋아져서 빨리 보고싶다. 오늘도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JR은 "저희만큼 보시는 러브들도 생소했을텐데 보러 와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리고 뉴이스트는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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