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엔 기필코 내 안의 흥을 맛보겠다면 W 서울 워커힐호텔로 가자.

이곳의 ‘우바’에서 5월 한 달 동안 매주 하룻밤, 감각적인 코스튬과 함께 황홀하고 짜릿한 클럽이 열린다. 1970년대~1990년대 복고풍 음악의 신나는 비트와 독특한 분위기에 빠져볼 수 있는 ‘뮤직 나잇’ 이벤트다.

W 서울 워커힐의 뮤직 큐레이터 지오 반호우트

 
디스코·펑키·레트로가 쏟아진다 
W 서울 워커힐의 뮤직 큐레이터 지오 반호우트가 함께하는 5월 ‘뮤직 나잇’ 우바 이벤트는 4일 ‘디스코 나잇’을 시작으로 13일에 ‘펑키 나잇’, 20일 ‘레트로 팝 나잇’ 5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27일에는 ‘트로피컬 나잇’으로 꾸려진다. 197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디스코, 소울풀한 리듬의 20세기 스타일의 펑키, 90년대의 추억을 되살려줄 레트로 팝과 하와이안 해변의 트로피컬 음악으로 어깨가 들썩이는 5월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베스트드레서에겐 선물도 
각 ‘뮤직 나잇’에는 우바 직원들이 매번 다른 콘셉트와 테마에 맞춰 이색적인 코스튬을 입고 서빙을 한다. 춤과 음악, 테마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복고풍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뮤직 나잇’에 맞춰 코스튬을 차려 입은 고객 중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우바 ‘뮤직 나잇’은 5월 4, 13, 20, 27일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운영된다. 

누가 가면 좋을까  
- 아직도 옷장엔 겨울옷과 봄옷이 뒤섞여있는, 봄이 어느새 와버린 지도 모르는 워커홀릭.
- 소개팅은 심심찮게 하는데 내 사람은 좀체 와주지 않는, 친구는 많은데 애인은 없는 장기간 솔로. 
- 뭘 해도 신나지 않고, 누구를 만나도 설레지 않는 일상 불감증에 빠진 현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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