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아웃도어 업계에서도 등산화를 새로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더욱 안전한 산행을 도와주는 가을 산행 신상 등산화를 살펴봤다.
 

‣ 아이더 ‘팔콘 미드’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착용감과 발목 안정성을 높인 '팔콘 미드' 등산화를 출시했다.

팔콘 미드는 발을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감싸주는 PU 캐스팅 공법을 적용해 착화감이 편안한 미드컷 신발이다. 발 앞꿈치부터 뒤꿈치까지 중창 전면에 외부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흡수하고 발의 피로도를 최소화 해주는 제로 그래피티 에어백 시스템을 장착했다. 발목 부분은 쿠셔닝과 신축성이 우수한 3M 몰딩기법을 사용해 발목 부담을 덜어 보다 안정적인 산행을 돕는다.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 소재로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하다. 심플한 디자인에 솔리드 컬러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당일 산행 및 중장거리 산행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활용하기 좋다. 색상은 남성용의 경우 블랙, 여성용은 버건디 각각 1종이며 가격은 27만9000원이다.

 

‣ K2 ‘DX 클라임’ 시리즈

K2는 안전한 가을 산행을 도와주는 등산화 'DX 클라임' 시리즈 3종을 선보였다. ‘DX 클라임 테노’ ‘DX 클라임 테드’ ‘DX 클라임 다이얼’로 구성됐다

이 시리즈는 ‘듀얼 안티 트위스트’와 ‘안티 쇼크’ 기능이 적용돼 산행 시 발 뒤쪽뿐만 아니라 앞 쪽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뒤틀림을 방지해주고, 이중으로 충격을 흡수해준다. 탁월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스마트 핏’ 기술로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소재와 천연방수 누벅 소재를 적용했으며, 바위가 많은 한국 산악 환경에 특화된 아웃솔로 접지력이 뛰어난 엑스그립을 적용했다.

다이얼로 와이어를 조이고 풀 수 있는 보아 시스템이 적용돼 있는 ‘DX 클라임 다이얼’은 차콜, 브라운, 플럼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가격은 29만9000원. 일반 신끈으로 발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DX 클라임 테드’와 ‘DX 클라임 테노’는 각각 블랙, 브릭, 네이비 3가지 컬러와 카키,네이비 2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가격은 각각 27만9000원, 28만9000원이다.

 

‣ 마운티아 ‘미라클’

마운티아가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한 미드컷 등산화인 ‘미라클’을 선보였다.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100% 방수와 투습이 가능하며 장시간 활동에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중거리 산행에 적합한 미라클은 아웃솔에 적용된 부틸고무가 접지력을 제공해 미끄럼을 방지한다. 또 발의 뒤틀림을 잡아줘 안정성을 높이고 발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신발 내측에는 항균 및 소취 기능의 '오솔라이트 인솔'을 적용해 오랜 산행에도 쾌적한 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색상은 남성용 카키, 여성용 퍼플 2가지로 출시됐다.

 

‣ 레드페이스 ‘콘트라 스톤’

레드페이스는 세련된 색감의 ‘콘트라 스톤 등산화’를 출시했다.

‘콘트라 스톤 등산화’는 장기 산행 및 중거리 산행, 트레킹에 적합한 남녀 공용 로우컷 등산화다. 레드페이스의 자체 개발소재인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 소재를 사용해 방수 및 방풍 기능과 땀을 배출시키는 투습성이 뛰어나 항상 쾌적한 착화감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한국 산악 지형에 최적화된 내구성과 접지력을 지닌 콘트라 릿지 프로 마운틴 아웃솔을 사용해 미끄러질 위험을 덜었다.

이 밖에도 향균 및 탈취 기능이 우수한 오쏘라이트 인솔을 사용하여 장시간 착용 시에도 쾌적감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피로도를 경감시켜준다. 토캡 전면에 러버를 사용하여 내구성이 우수하고, 3M 배색을 적용하여 야간 산행 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색상은 네이비/레드/브라운/핑크 4가지가 있다. 가격은 11만9000원대.

 

사진=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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