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이 진통을 겪고 있는 이번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짚어본다.
1일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 뉴스 역학조사에서는 검찰의 ‘판사 사찰’ 의혹에 대한 언론보도를 긴급 점검하고 프레임 토론에서는 종합부동산세 논란에 대해 토론한다.
출범 초기부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수차례 약속했던 문 정부. 무려 24번의 부동산 대책이 나오기까지 그 약속은 잘 지켜졌을까? 2020년 한국의 부동산 시장을 그대로 반영한 이번 종합부동산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추산되면서 논란에는 다시 불이 붙었다.
종부세에 대한 찬반 여론은 거세게 엇갈렸고, 치열한 공방은 정치권까지 이어졌다. 징벌적 ‘세금 폭탄’이자 편 가르기 증세라는 야당의 비판에 여당은 주택 가치 상승에 비례한 합당한 세금이라는 반론으로 맞섰다. 여야가 격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오늘(1일)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출연해 종합부동산세 논란에 대해 토론한다.
지난 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목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6가지 중대비위 가운데 가장 논란이 된 건 이른바 ‘판사 사찰’ 의혹이었다. 재판부에 대한 검찰의 불법 사찰 의혹을 두고 윤 총장과 법무부의 날 선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울산시장 선거개입, 조국 전 장관 사건을 맡은 ‘특정 판사’들의 개인정보와 성향 자료를 담은 문건. 검찰은 왜 이 문건을 만들었던 걸까?
‘판사 사찰’ 의혹과 관련한 언론보도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검증 없는 언론의 따옴표 보도, 과연 문제 없을까? 20만 명이 동의한 ‘검찰 기자단 해체’ 국민청원이 등장한 이유도 함께 추적해본다.
MBC <100분 토론-뉴스 역학조사>에서는 김준일 뉴스톱 기자와 서기호 변호가사 출연해 검찰의 ‘판사 사찰’ 의혹에 대한 언론보도를 긴급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