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콜>이 국내외에서 쏟아지는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미공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콜>이 지난 27일 공개 이후 전 세계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먼저 국내 매체들은 “시공간을 넘나들며 연결되는 과정들을 어렵지 않고 매끄럽게 풀어간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인다”(뉴스1_장아름),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했다. 강렬하고 잔혹한 분위기에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심리적 서스펜스가 112분을 가득 채운다”(뉴시스_김지은), “<콜>은 한국 장르 영화의 진일보를 선언한 작품이다”(무비스트_박은영) 등 극한의 서스펜스를 선사하는 <콜>의 장르적 재미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를 완성한 박신혜와 전종서를 향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연기에 도전했다는 박신혜는 그간 보여주었던 캐릭터보다 한발 더 나아간 모습을 보여준다”(아주경제_최송희), “완벽한 여성 빌런으로 태어난 전종서의 모습은 보는 이를 소름 끼치게 만든다”(스타뉴스_김미화) 등 몰입감을 더하는 두 배우의 열연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박신혜, 전종서의 호연과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콜>이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금기를 깨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 서연과 영숙의 긴장감 가득한 대결을 담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운명을 볼모로 광기를 드러낸 영숙에게 애원하고 있는 서연과 서스펜스를 한 층 배가시키는 전종서의 섬뜩한 눈빛이 극한의 긴장감을 유발한다. 그들의 선택으로 운명이 바뀌게 된 서연 엄마(김성령), 신엄마(이엘) 그리고 딸기 농장을 운영하는 성호(오정세)도 담겨 있어 이들에게 닥칠 앞날에 궁금증을 더한다.

공개 이후 전 세계를 단숨에 사로잡은 <콜>은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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