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선선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넥밴드는 갖고픈 아이템이다. 이어폰의 긴 줄이 움직임에 방해되지 않아, '지옥철'은 물론 길거리에서도 유용하다. 또한 목에 걸고 조깅하면 불편함이 없고 블루투스 기능도 지원해,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성능 좋고 편안한 넥밴드 이어폰 5종을 소개한다. 

 

소니코리아의 무선 넥밴드 이어폰 신상 'WI-C400'은 강력한 배터리 성능과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약 20시간 연속 통화 및 음악 재생이 가능한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 15분 충전만으로도 최대 60분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약 35g의 가벼운 무게로 목과 어깨에 부담을 주지 않고 장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적당한 강도로 부드럽게 휘어지는 소재로 제작돼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기능 역시 눈길을 모은다. 전화가 오면 진동으로 알려주는 바이브레이션 알람 기능으로, 이어폰을 귀에 꽂지 않은 상태에서도 전화가 온 것을 알 수 있다. 통화 버튼을 2초간 길게 누르면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등 AI 음성 비서를 호출할 수 있고, 소니의 첨단 오디오 기술을 기반으로 뛰어난 음질을 보장한다.

 

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의 넥밴드형 블루투스 헤드셋 2종은 최첨단 무선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CX 7.00 BT'는 블루투스 4.1과 AAC 코덱 지원, 퀄컴 apt-X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고품질 경량 소재로 만들어 가벼우며, NFC 원터치 페어링 기술로 스마트 기기에 바로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3버튼 리모트와 고품질 마이크로 음악 재생, 전화 통화를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다.

 

'M2 IEBT'는 케이블 엉킴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야외활동, 스포츠, 여행 및 출장 등에 제격이다. 블루투스 4.1과 퀄컴 apt-X 기술을 활용해 하이파이 사운드를 전달한다. 스테인리스 스틸 인이어 사운드 터널은 왜곡 없이 고품질 사운드를 효과적으로 제공한다. NFC 원터치 페어링 기술로 스마트 기기로의 즉각적인 연결을 보장해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몬스타기어에서 2단 폴더로 눈길을 사로잡은 '서머너 BE100'은 블루투스4.1버전중 가장 최신형 칩셋인 CSR8645을 탑재해 APTX 고음질을 지원한다. 자체 한글보이스 내장으로 유명게임 성우의 음성을 탑재, 게임성의 재미를 추가했으며 넥밴드에서 음성으로 모든걸 처리할수 있도록 구글 보이스와 한번에 연동시켰다. 앱을 깔면 모든 카톡 트윗 문자 메시지들을 음성으로 자동 보고 받을 수 있다.

또한 음악 감상을 위해 3단계 이퀄라이저를 지원하고 2시간 충전으로 최대 1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호환되며 편리한 자동 줄감기 기능을 보강해 생활방수기능을 갖췄고 실리콘 재질을 사용했다.

 

더하우스오브말리 ‘스마일 자메이카’ 넥밴드형 이어폰은 기존 인기 이어폰 제품을 넥밴드 타입으로 재탄생시킨 제품이다. 지난 1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CES 2017에서 사운드 가이즈의 ‘Best of CES 2017’로 선정된 이 제품은 최신 고성능의 블루투스 4.2 버전을 탑재해 최대 10m 거리까지 끊김 없이 깨끗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넥밴드의 컨트롤 버튼으로 볼륨 조절 및 통화 전환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고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8시간 연속 사용 가능하다.

친환경 소재인 FSC 인증 나무와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하우징을 사용해 환경 폐기물을 최소화 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패브릭 케이블을 사용해 단선과 꼬임을 방지했다.

 

사진 =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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