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솔로 가수보다 그룹 단위 가수들의 활동이 많아 솔로 가수들을 보기가 힘들어 지고 있다. 90년대는 실력 있고 개성이 뚜렷한 솔로 가수들이 유독 많았던 시기다. 잊고 지내온 아련한 추억들이 담겨있는 90년대의 솔로 가수들의 90년대 발라드 모음을 소개한다.

 

 

이현우

90년대 발라드 모음 노래에 빠지지 않는 가수 이현우. 그는 91년도에 1집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의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곡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시작으로 '헤어진 다음날' '비가 와요' 등 다양한 노래들로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는 감성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어서 요즘 같은 날씨에 딱 어울리는 노래로 추천한다.

 

 

박상민

25년차 베테랑 가수 박상민. 그는 93년 정규 1집을 발매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된 곡은 정규 2집의 '멀어져간 사람아'라는 곡이다. 2집 발표 이후로는 '청바지 아가씨' '해바라기' '눈물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해 냈다. 개성있는 목소리로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표현하는 그는 가수들의 교과서라고 불리기도 한다.

 

 

박남정

한국의 마이클잭슨이라 불리는 가수 박남정. 그는 '널 그리며'라는 히트곡의 'ㄱㄴ춤'으로 댄스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널 그리며' 댄스곡 이후로도 '사랑의 불시착' '아 바람이여' 등 많은 히트곡을 냈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활동 중이다.

 

 

김정민

90년대 감성 록 발라드의 황제 가수 김정민. 그는 그만의 독특한 창법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 내는 가수로 알려져 있다. '슬픈 언약식' '마지막 약속' '애인'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90년대 록 발라드 가수로 자리매김 했다.

 

 

김형중(토이)

김형중은 90년대 여성들이 좋아하는 감성 보컬리스트이다. 토이의 객원 가수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 외에도 솔로 활동을 통해서 '그랬나봐' '좋은 사람' '그녀가 웃잖아' 등 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다.

 

 

90년대 발라드 모음부터 댄스곡까지 추억 소환 콘서트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90년대 추억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추석 연휴를 맞이해 서울랜드에서 진행하는 공연 '오빠의 품격'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오빠의 품격'은 총 5명의 가수들이 10월 4일 추석을 기점으로 10월 8일 일요일까지 일자 별로 가수들을 한 명씩 초청해 공연을 선보인다.

10월 4일에는 박남정, 10월 5일에는 이현우, 10월 6일에는 김정민, 10월 7일에는 박상민, 10월 8일에는 김형중(토이)가 방문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랜드에서 진행하는 추억콘서트 '오빠의 품격'은 가수 공연 이외에도 토크쇼,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고 하니 직접 참석해 공연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참고하면 좋은 할인 정보

'오빠의 품격' 공연은 서울랜드 내 지구별 무대에서 진행하는 공연으로, 서울랜드에 입장하면 별도의 요금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재 서울랜드에서 진행하고 있는 할인 혜택을 소개하니, 방문 예정이라면 위 혜택을 참고하여 더욱 저렴하게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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