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최고의 기대작 '넛잡 2'가 개봉 첫날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번 추석은 그 어느 때보다 애니메이션의 경쟁이 치열했다. 그 가운데 '넛잡 2'는 개봉 첫날, 전체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드높은 기대감을 증명했다. 

추석 연휴를 한주 앞둔 9월 27일 개봉한 '극장판 요괴워치: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다냥!'과 '레고 닌자고 무비''리틀 프린세스 소피아:신비한 섬'에 이어, 10월 3일에는 '넛잡 2''딥''매직 울프'등 총 6편의 애니메이션이 개봉해 추석 시장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하지만 '넛잡 2'는 개봉 첫 날인 3일 2만 7233명 관객 동원에 성공하며, 당당히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는 9일까지 5일간의 긴 연휴가 남아있는 상황으로 '넛잡 2'의 흥행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추측된다.

더욱이 지난 2014년 1월 29일 개봉한 전작 '넛잡: 땅콩 도둑들'은 개봉 첫 날 2만 6870명을 기록했으며, 이번 속편은 전작을 뛰어 넘는 수치로 흥행에 대한 전망을 밝히고 있다.

영화 '넛잡 2'는 시선을 강탈하는 개성 있는 동물 캐릭터들과, 탄탄한 스토리, 지상최대 공원액션까지 재미와 볼거리를 갖춘 올 추석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명절을 맞은 가족들에게 유쾌하고 신나는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절찬 상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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