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뮤지엄이 공감각적 기획 전시 'SOUNDMUSEUM: 너의 감정과 기억'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27일 종료된 이번 전시는 다양한 감각으로 결합된 작품을 선보였다. 눈, 귀, 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각자에게 지각적, 정서적으로 떠오른 감정과 기억을 감각 이상의 울림으로 전달하는 새로운 전시 경험을 선사했다. 

오프라인 전시는 종료됐지만 디뮤지엄은 'SOUNDMUSEUM: 너의 감정과 기억' 온라인 콘텐츠를 디뮤지엄 공식 유튜브 채널 '대림미술관·디뮤지엄'을 통해 제공한다.  

한편 디뮤지엄은 2021년에는 한남동을 떠나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바로 인접해 접근성은 높이고, 복합문화센터로 그 기능을 확장하고자 한다.

건물은 서울숲역과 지하통로로 직접 연결된다. 2개층의 전시실, 1개 층의 공연장, 루프탑,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교육센터와 뮤지엄샵 등 약 5400㎡ 규모의 총 5개 층으로 구성된다. 이전 재개관은 2021년 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