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 아웃' '23 아이덴티티' 등 기발한 발상으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놀라움을 선사했던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가 신작 '해피 데스데이'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5월 개봉과 함께 압도적인 성공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겟 아웃'의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이 또 하나의 센세이션을 선사한다. '해피 데스데이'는 생일날 반복되는 죽음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은 여대생의 끝나지 않는 파티를 그린 호러테이닝 무비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해피 데스데이’는 13일의 금요일 북미 개봉 당일 오프닝 수익 1100만 달러를 기록, ‘겟 아웃’의 오프닝 수익 1083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메인 예고편은 누군가의 방에서 알람 소리에 눈을 뜬 금발의 섹시한 여자 주인공 트리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평범한 일상의 아침처럼 보이지만 이것은 바로 생일날 반복되는 죽음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는 섬뜩한 파티의 시작이었던 것. 트리는 친구들과 생애 최고의 생일 파티를 즐기고 난 후 베이’ 가면을 쓴 누군가에게 살인을 당하지만 눈을 뜨면 또다시 죽음이 기다리는 생일날 아침을 맞이하게 된다. 

 

이어 신선함과 재기 발랄한 센스를 대표하는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의 로고와 함께 등장하는 “이것은 공포영화가 아니다”라는 문구는 호러테이닝 무비 '해피 데스데이'의 발칙한 상상력을 기대케 한다. "'겟 아웃' 제작진의 죽여주는 파티가 시작된다"라는 문구 역시 전작을 통해 압도적인 몰입감, 규정할 수 없는 긴장감과 두려움으로 기존의 공포 영화에서 예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이 전할 섬뜩한 쾌감을 예고한다.

공개된 예고편만으로도 온몸을 오싹하게 만드는 '해피 데스데이'는 관객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공포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오는 11월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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