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빌라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선수단훈련장을 폐쇄했다.

사진=아스톤빌라 구단 트위터

8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빌라는 "1군 선수들과 스태프가 코로나19 정기 테스트를 받은 후 양성 반응을 보였다. 두 번째 테스트를 즉시 진행했으나 추가 양성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수가 몇 명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BBC는 감염 규모가 "중대한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빌라는 즉시 훈련장을 폐쇄했고 1군 팀훈련도 취소했다. 

빌라는 또한 오는 9일 리버풀과 FA컵, 14일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클럽 및 FA, EPL 의료 대표자와 경기 진행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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