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가 새해 첫 수상소식을 알리며 힘차게 2021년을 시작했다.

13일 오후 개최된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에이티즈가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국내 신예 가수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월드루키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에이티즈는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첫 수상이다. 상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다음 번에는 직접 무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부터 가수와 스태프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연 무대를 생략한 채 진행됨으로써, 그 아쉬운 마음을 담은 것.

이외에도 에이티즈는 올해 10회를 맞은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를 위해 ‘10’이라는 키워드로 토크를 펼친 가운데 “10년 뒤에도 에이티즈 8명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오랫동안 에이티니와 함께 하겠다”라고 말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에이티즈라는 팀명에는 ‘A TEEnage Z’ 즉 ‘10대들의 모든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는데, 꿈꾸는 10대들을 위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정해서, 열심히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응원을 전했다.

한편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월드루키상’을 받은 에이티즈는 지난해 발매한 앨범 모두 뜨거운 인기를 받으며 국내외에서 ‘차세대 K팝 주자’로 자리매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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