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골퍼 박시현(29)과 프로야구 kt 위즈 투수 최대성(32)이 결혼한다.
 

오늘(24일) 오전 이데일리는 박시현, 최대성 커플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오는 12월2일 백년가약을 맺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 스타 부부의 탄생이다.

박시현은 2007년 데뷔해 5년 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한 뒤 은퇴 후 방송에서 골프해설 및 리포터 등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174cm의 큰 키와 빼어난 외모의 박시현은 2009년 KLPGA 투어 대상시상식에서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대성은 2004년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에 입단한 이후 150km를 훌쩍 넘는 빠른공으로 주목 받아왔다. 2015년부터는 KT위즈 소속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kt위즈, 박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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