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이 유방암 투병 시절을 떠올렸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1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이 ‘원조 CF 퀸’ 배우 이경진과 함께 전라북도 전주를 찾았다.

이날 두 사람은 전주 남부시장을 대표하는 콩나물국밥을 먹으러 갔다. 이경진은 콩나물국밥에 대한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8년 전에 유방암으로 투병했다”며 “제가 아팠을 때 음식을 아무것도 못 먹는데 계속 먹어야하는 상황이라 콩나물국밥을 먹게 됐다”고 말했다.

힘든 시절 콩나물국밥이 이경진에게 힘이 된 것이다. 그는 허영만의 유방암 투병 걱정에 “항상 조심해야죠. 한 번 걸렸으니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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