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의 신곡 '마지막 날에 (Moving On)' 뮤직비디오에 배우 공명과 채수빈이 출연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26일 오후 6시 규현의 새로운 디지털 싱글 '마지막 날에'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이에 오늘(19일) 오전 10시 슈퍼주니어 공식 SNS에는 공명과 채수빈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티저 이미지가 게시돼 기대감을 높였다.

오픈된 티저 이미지 속 두 사람은 서로 마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공명과 채수빈은 1994년생 동갑내기로 실제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도 현실 커플 못지 않은 동갑내기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반면 공명과 채수빈 개인 컷에서는 두 사람이 사뭇 심각한 표정으로 진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상반된 느낌의 티저 사진과 같이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공명과 채수빈은 오래된 연인의 이별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규현표 겨울 발라드의 애절함을 한층 극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공명은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의 주역이자 2021년 기대작 '홍천기'로 브라운관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채수빈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는 물론 최근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등을 통해 폭 넓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마지막 날에'는 싱어송 라이터 홍석민이 2015년 발매한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다. 계절 별 신곡을 발표하는 '2021 PROJECT : 季(계)' 세 번째 곡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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