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브랜드 유니클로가 ‘Uniqlo U’ 2021 S/S 시즌 컬렉션을 오는 22일 공개한다.

‘Uniqlo U’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유니클로 파리 R&D센터와 함께 매 시즌 선보이고 있는 컬렉션으로, 매일 입는 일상복을 혁신적인 소재와 모던한 실루엣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일상에서 즐겨 입을 수 있는 심플하고 세련된 아이템을 제시하며 유니클로 라이프웨어의 철학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컬렉션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10번째를 맞이한 ‘Uniqlo U’ 2021 S/S 컬렉션은 유난히 길었던 겨울을 끝내고 맞이하는 봄의 기쁨과 자유로운 감성을 담은 아이템을 선보인다. 밝은 색상이 가미된 얼시 계열의 뉴트럴 컬러의 조합이 새로운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며 심플하고 실용적인 옷이 각광받은 최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활용도 높은 에센셜 아이템으로만 구성됐다.

컬렉션 라인업은 여성용 36개, 남성용 32개 아이템, 악세서리 2개 제품과 더불어 오는 2월 26일부터는 총 9개의 키즈 아이템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복 라인업은 깔끔하고 미니멀한 실루엣과 이지 케어 원단이 주류를 이룬다. 비스코스와 면, 폴리를 혼합한 가벼운 우븐 소재와 심리스 3D니트는 여름까지 활용 가능하다.

클래식한 남성 스트라이프 셔츠를 본뜬 세미 쉬어셔츠,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깔끔한 스트레이트 컷의 데님 진, 부드러운 색감을 살린 레이온 튜닉과 원피스도 만나볼 수 있다. 코튼 트윌 소재의 플레어스커트와 기장이 짧아진 코트류는 일상에서 활용이 더욱 용이하도록 새로운 실루엣을 고려했다.

심플함을 원형으로 기능성과 실용성, 다목적성을 강조하는 남성복 라인업 또한 내구성 좋은 원단으로 만들어졌다. 잘 길들여진 코튼 포플린, 트윌 소재와 더불어 3D 니트는 산뜻한 리넨과 코튼을 믹스한 원단으로 계절감을 드러낸다. 인기 아이템인 U티셔츠 라인은 스트라이프 패턴과 보트넥 디자인으로 출시돼 얼시톤의 워크 팬츠와 매치가 가능하다. 이외 트러커 재킷과 레귤러 핏 진으로도 톤온톤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다.

키즈 라인업도 최초로 선보인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U티셔츠와 원피스, 반바지를 아동 사이즈로 맞춰 제작했다. 좋은 소재와 모던한 실루엣으로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이 심플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일상에서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컬렉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다. 남녀 라인업은 오는 22일, 키즈 라인업은 2월 26일부터 출시된다.

사진=유니클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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