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로코 ‘마이 미씽 발렌타인’이 아트디자인 플랫폼 컬처플과 함께한 팬아트, 캘리 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했다.

사진=트리플픽쳐스 제공

‘마이 미씽 발렌타인’은 기다리던 데이트를 앞두고 감쪽같이 사라진 밸런타인데이를 찾아 나선 여자 샤오치(이패유)와 비밀의 열쇠를 쥔 남자 타이(유관정)의 마법 같은 첫사랑 시차 로맨스 영화다.

이번에 당선된 팬아트들은 로맨틱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 감성적이고 따스한 스타일의 작품들로 눈길을 끈다. 사라진 밸런타인데이에 운명처럼 만나게 된 샤오치와 타이가 특별한 비밀기지에서 만나는 장면을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낸 작품과 작가의 판타지적인 상상으로 담아낸 고등학교 시절의 두 주인공이 함께 사진을 찍는 장면을 그린 팬아트는 사랑스러움과 함께 따스함을 전한다.

사진=트리플픽쳐스 제공

사서함에 잠든 러브레터를 발견한 샤오치와 잃어버린 밸런타인데이를 찾아 나서는 장면을 담은 작품은 부드러운 색감으로 감성을 더한다. 또한 눈을 감은 채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주인공의 시그니처 포즈를 일러스트화 한 감각적인 팬아트까지 영화 속 인상적인 장면들이 다채로운 스타일로 표현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팬아트를 공개하며 개봉을 이어가고 있는 ‘마이 미씽 발렌타인’은 자고 일어나니 밸런타인데이가 통째로 사라졌다는 특별한 상상이 더해진 흥미로운 스토리와 모든 것이 1초 빠른 여자와 1초 느린 남자라는 사랑스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매력, 대만 랜선 여행을 꿈꾸게 하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자신을 사랑하라’는 가슴 따스한 메시지까지 2021년을 여는 해피 로코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컬처플 팬아트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첫사랑 시차 로맨스 ‘마이 미씽 발렌타인’은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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