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자먼드 파이크 주연의 영화 '퍼펙트 케어'가 '한탕 털이' 현장을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퍼펙트 케어'는 법망을 피해 고객들의 영혼까지 탈탈 터는 케어 비즈니스로 호황중인 말라의 팀에 역대급 타겟이 포착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스틸은 한탕 털이 케어 비즈니스 팀의 화끈한 영업 현장을 담아내고 있다. 영혼까지 털어버릴 다음 타겟 물색부터, 순진한 그들을 요양원으로 보낸 뒤 재산을 남김없이 처분해버리는 등 지금껏 보지 못했던 남다른 한탕 털이 수완이 발휘되고 있다. 

특히 모든 과정이 합법이기에 거리낄 것 없이 쿨하고 당당하게 작전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권총을 겨누며 위협하는 한 남자의 등장과 강렬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지켜보고 있는 피터 딘클리지의 모습 역시 포착되면서 호황중인 이들의 케어 비즈니스에 닥쳐올 사건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틸 속 로자먼드 파이크는 레드와 옐로우, 네이비까지 다양한 칼라의 패션을 매력적으로 소화해내고 있다. 동시에 합법적으로 고객들의 재산을 영혼까지 털어버리는 케어 비즈니스 팀의 리더다운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를 찾아줘' 이후 전세계가 기다려온 그녀의 카리스마 연기 현업 복귀를 통해 역대급 매력적인 인생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의 피터 딘클리지,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에이사 곤살레스, '브로드웨이를 쏴라'의 다이앤 위스트까지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이들의 활약 역시 기대하게 한다.

한편 '퍼펙트 케어'는 오는 2월 19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사진=영화 '퍼펙트 케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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