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신예은이 막내미를 뽐냈다.

28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배우 신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준은 농벤저스 멤버들에게 "드라마 '경우의 수' 같이 했다"며 신예은을 소개했다. 이에 백종원은 "예은이가 나은이랑도 같이 했지 않냐"며 웹드라마 '에이틴'을 언급하며 아는 체를 했다.

그러자 유병재는 "우리만 해도 잘 모를수 있는데 드 웹드라마가 거의 우리 세대로 따지면 '모래시계' 정도로 10대들한테는 그정도의 파급력이다"라고 설명했고, 백종원은 "요즘 TV 드라마를 잘 안본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 "요즘 젊은 친구들은 웹툰. 웹툰이라고 아시냐"라고 깐족대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희철은 "예은씨 적응 못하니까 젊은 얘기 하자. 저 젊은 말 많이 안다"며 '솔까말'(솔직히 까놓고 말해서)을 언급했다. 유병재는 '버카충'(버스카드 충전)을 말했고, 김희철은 "형 버스카드를 충전하냐. 토큰이 아니라?"라고 농담을 건넸다.

하지만 신예은은 "토큰이 뭐냐"며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여 이들을 놀라게 했다. 유병재는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신예은은 "98년생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IMF때 아니냐. 나 사업 망했을땐데. 나 아플때 태어났네"라며 놀라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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