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속의 20대 7급 공무원이 숨진채 발견됐다.

8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근무하는 20대 주무관 A씨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다소 이른 나이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A씨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힘들어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서울시 측은 직장 내 괴롭힘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아니라며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해당 사건을 접수해 내사 중이다. A씨의 직장동료들을 포함한 주변으로부터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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