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가 심하은의 축구 실력을 인정했다.

12일 방송된 SBS 설 특집 ‘골(Goal)때리는 그녀들’에는 경기가 끝난 후 소감을 전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이성미는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한 박선영에 대한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선영은 개벤져스로부터 결국 우승을 가져갔다.

MC들은 어느새 축구에 진심인 출연진들은 보며 “2개월의 시간을 주고 그 뒤에 다시 만나보면 어떨 것 같냐”라고 물었다. 이현이는 “우리가 제일 많이 변할 거 아니냐”라고 희망을 드러냈다.

신봉선은 “이게 남자들만의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건강하게, 몸도 건강하고 마음도 건강하게 이런 취미 강추하고 싶어요”라며 축구라는 스포츠에 대해 달라진 생각을 전했다.

한채아는 “에라이! 이런 느낌으로 했는데 진짜 재밌었어요”라고 밝혔다. 심하은은 “그날 찍고 진짜 2kg 정도 빠져 있었어요. 그거 믿고 또 먹었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곁에서 심하은의 소감을 듣던 이천수는 “킥하는거 보니까 괜찮았어 소질 있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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